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 기업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해외시장에서 큰 매출을 거둔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엑스프로(X-Pro)배터리’를 국내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한 내수 비즈니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엑스프로(X-PRO)배터리’는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내수브랜드로 승용차용, 상용차용, ISG용(EFB), 선박&레저용(DC), 산업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혁신적인 기판과 활물질을 사용하여 최적화된 숙성공정과 화성프로세스를 거친 자동차 배터리로, JBI(미국 공인시험기관)의 배터리 테스트를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조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여 부드럽고 강력한 파워,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 및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최고의 전문가가 만든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고품질 자동차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자동차 제조업계에서 ISG(Idle Stop and Go)기능이 탑재된 차종 출시가 활발한 추세이다. 이는 정차 시 엔진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시동이 다시 켜져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감소를 도모하는 기능으로, 경제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EFB 배터리(Enhanced Flooded Battery)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엑스프로의 EFB시리즈는 ISG차량의 부분 충전 상태 조건에서도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강력한 시동 능력과 최적화된 충방전 성능을 갖춰 품질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엑스프로 시리즈를 출시한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배터리, 자동차용 방진부품 등을 제조하는 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 기업으로 1971년 설립되었다. 2011년 완공한 울산 MF 공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설비와 자동화 공정을 갖추게 되었으며, 엑스프로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와 2013년 12월 수출 2억불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현재 중국 청도, 미국 미시간주, 영국 치픈햄, 이탈리아 브레시아 4개 국가 지역에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능 및 품질 개선을 거듭하여 전세계 120개국, 300개의 거래선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 GM과 미국 월마트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2020년 기준 수출 95%, 내수 5%의 매출 비율을 가진 국내 대표 수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
관계자는 “엑스프로배터리는 이미 글로벌 시장을 통해 자사의 집약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국내 배터리인 만큼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과 파워를 자랑한다”라며 “‘최고의 전문가가 만든 최고의 배터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엑스프로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